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조금 일찍 피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서둘러 다녀온 곳이 바로
‘전북 임실’에 있는 옥정호 벚꽃축제입니다.
사실 서울 쪽에서는 여의도, 석촌호수, 경주 같은 곳이 유명하지만
저는 매년 똑같은 벚꽃 말고
조금은 더 여유 있고, 한적한 벚꽃길을 걷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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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벚꽃축제, 어디에 있어요?
- 위치: 전북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일대
- 기간: 3월 말 ~ 4월 초 (매년 다소 변동 있음)
- 특징: 옥정호 둘레길을 따라 3km 이상 이어지는 벚꽃길이 포인트예요.
무엇보다 이곳은 **인파가 몰리지 않는 조용한 벚꽃 명소**라서
아이들과 함께, 혹은 연인끼리 산책하기에도 완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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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코스로도 최고
옥정호 벚꽃길은 차 타고 지나가도 장관이에요.
양쪽으로 쫙 펼쳐진 벚꽃터널 속을
천천히 지나가는 느낌이 정말 영화 같았어요.
✔ 드라이브 스루 벚꽃
✔ 차창 밖 풍경만으로도 감성 충전 100%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차에서 벚꽃 구경하고 중간중간 포인트에서 내려 산책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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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 인생샷 명당
- **운암교 근처 벚꽃터널**
- **호수 전망 벤치 앞**
- **옥정호 댐 뷰 포인트**
이 세 군데는 꼭 사진 남기고 오셔야 해요.
특히 해 질 무렵 노을과 벚꽃 조합은… 말이 안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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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 주변 가볼만한 곳
축제 기간엔 임시 푸드트럭이나 로컬 장터도 열리지만,
옥정호 자체가 조용한 분위기라
인근 임실 치즈마을이나 순창고추장 마을로 연계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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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후기
사실 큰 기대 없이 갔던 옥정호였는데
서울 벚꽃보다 더 감동적이었어요.
사람 많지 않고, 자연 속에서 걷는 기분도 너무 좋아요.
게다가 벚꽃이 호수와 함께 펼쳐지니까
풍경 하나하나가 너무 예뻤어요.
다음 봄에도 전 무조건 다시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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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고 감성적인 벚꽃여행 원하신다면
올해는 한 번쯤 옥정호 벚꽃축제
일정 맞춰서 다녀와보세요.
✔ 혼자서 힐링하고 싶은 분
✔ 가족 나들이
✔ 감성 데이트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혹시 다녀오신 분들 있다면
댓글로 다른 명소도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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